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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브] 김기현 SNS에 남진·김연경이?..."아예 모르는 사람" 반박 / YTN

2023-02-01 8

■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병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게 총선이면 완전히 망한다, 이렇게 안철수 의원이 비판을 했는데요. 바로 저 사진 때문입니다. 김연경 씨, 그리고 가수 남진 씨와 김기현 의원이 찍은 사진 하나가 굉장히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서 김기현 의원과 안철수 의원, 어떻게 얘기를 했는지 들어보시죠.

[안철수 / 국민의힘 의원 : 만약에 선거 기간 동안에 이런 일이 한 번이라도 발생하면 그 선거는 완전히 망합니다. 이번 사건이 아마 그런 교훈을 보여준 것이 아닌가….]

[김기현 / 국민의힘 의원 : 그 자리에서 만났으니까 모르는 사이는 아니겠죠. (사진 속의 꽃다발은 어디서 준비한 걸까요?) 그거는 제가 알 수 없죠. 제가 현장에 가니까 있었던 거니까요.]


저 사진이 부적절한 것인가. 같이 찍은 두 분이 반대되는 분들한테 피해를 문자폭탄을 받고 이러니까 불거지고 한 것인데 그 사진이 부적절한 것인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최진봉]
저는 부적절하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김기현 의원이 저걸 올리면서 글을 올린 게 잘못됐다고 생각하거든요. 마치 본인을 지지하기 위해서 꽃다발도 준비하고 지지를 하는 것처럼 글을 올려버렸어요. 그건 아니잖아요. 제가 볼 때 지금 정황상 남진 씨나 아니면 김연경 선수의 말을 종합해보면 우연히 만난 것 같아요, 그 자리에서. 우연히 연예인을 만나면 저도 사진 찍을 수 있다고 보거든요. 그런데 그거를 본인의 선거나 아니면 본인의 대표 경선 과정에 이용하기 위해서 그걸 이용하는 것은 대단히 잘못됐다고 저는 생각해요.


꽃다발까지 준비해준이라는 말이 있고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분들과. 그런 표현이 있습니다.

[최진봉]
그런 표현이 사실은 두 분에 의해서 부인이 되고 있잖아요. 이런 상황인데 저런 글을 올리면 저는 안 된다고 보거든요. 그러니까 본인이 찍어서 본인이 갖고 있으면 뭐가 문제가 되겠습니까? 아니면 본인이 개인적으로 소장하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저걸 홍보로 활용한 거잖아요, 결국은. 본인 경선 과정에. 이건 아닌 거죠. 왜냐하면 이런 글이 올라오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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